술에 만취해 운전하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까지 어기며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15일)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구로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서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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