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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노인 상대적 빈곤율 43%...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2023.06.26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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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통계플러스 여름호를 보면 지난 2019년 기준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43.2%로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40%를 넘었습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 소득 50% 이하인 인구 비율로, 우리나라 66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은 중위 소득 50% 이하라는 의미입니다.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30%대였고 호주와 미국, 일본 등지는 20%대에 불과했습니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65%로 10년 전과 비교해 13.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정부나 사회단체 지원도 17.2%로 8.1%포인트 높아진 반면 자녀나 친척 지원은 17.8%로 21.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노후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43.3%였고 그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이 부족해서라는 답변이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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