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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총격 사건 1년 앞두고 위령비 제막

2023.07.02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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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8일 총을 맞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1주기를 앞두고 나라현 나라시 사건 현장에서 5km 떨어진 공원묘지에 위령비가 세워졌습니다.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은 어제 열린 위령비 제막식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나라 현 출신 사토 게이 자민당 참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애초 위령비는 사건 발생 장소에 세우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총격 사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확산하자 지난해 10월 해당 안은 보류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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