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K-팝·태권도 알리고 봉사도 해요!"…과테말라 간 한인 청소년들

2023.07.16 오전 02:33
AD
[앵커]
한국 학생들과 미국 내 한인 청년들이 뜻을 모아, 과테말라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현지 중·고교 교사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케이팝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과 의료 지원도 펼친 건데요.

현장에 김성우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태권도 기본 품새 동작을 선보이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어린이들이 차례대로 태권도 미트에 주먹치기와 발차기를 해봅니다.

한국 학생들과 미국의 한인 청소년들이 과테말라 어린이들을 위해 태권도 교육 봉사에 나섰습니다.

[에벨린 / 과테말라 초등학생 : 앞 주먹치기를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그리워질 겁니다.]

[이서연 / 봉사자 : 인사하면서 안아줬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태권도를 할 때 아이들이 기합을 같이 넣어주고 발차기를 쳐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김하음 / 봉사자 : 친구들이 잘 따라줘서 굉장히 좋았고 처음 보는 동작임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는 게, 그리고 같이 훈련하려고 하는 게 되게 인상 깊었습니다.]

태권도 품새 공연에 K-팝 커버댄스와 한국 가곡 합창까지, 현지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무대도 열렸습니다.

평소 아시아 문화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았던 만큼, 눈 앞에 펼쳐진 한국 문화 공연은 낯설면서도 특별합니다.

[다니 알락산드로 / 중학교 교사 :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이 모든 공연이 무료였습니다. K-팝 댄스 공연 등을 통해 제가 잘 몰랐던 한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최시유 / 봉사자 : 관중들 반응은 정말 환호 열심히 해주시고 또 과테말라 현지인분들과 선생님들이 굉장히 멋있게 봐주셔서….]

이번 행사는 중남미 국가에서 봉사 활동을 펴오던 미국 내 한인 청년 단체가 한국의 한 대안학교와 함께 마련했습니다.

두 단체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뜻을 모으고 600여 명의 대규모 봉사단을 꾸려 과테말라를 찾은 겁니다.

특히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의료 봉사 활동과 현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진행됐습니다.

닷새 동안 과테말라 교사 천3백여 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끌었습니다.

[코라 에르난데즈 / 고등학교 교사 : 과테말라에서 이런 귀중한 행사를 개최해 주신 (주최 측에) 정말 감사하고 매우 만족합니다.]

[고영훈 / 청소년 봉사단 인솔 교사 :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고 오히려 눈빛을 보면서 더 알아주고 서로 안아주고 나눠주고 하면서 우리 (자원봉사한) 학생들이 이곳에서 더 많은 걸 보고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테말라 교육자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현지에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에서 YTN 월드 김성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1,56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00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