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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안심 못 한다...4호 태풍 '탈림' 발생 [Y녹취록]

2023.07.16 오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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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정혜윤 기상·재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울은 잠시 비가 소상 상태인데, 비 계속될까요? 어떤가요?

◆기자> 네, 서울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서울은 우선 18일까지 20에서 60mm정도가 예상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의 양이 적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에도 강원 남부에도 최고 120 mm의 비가 예상되고 있고 다만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데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적은 비에도 오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제 먼 남해 상에서 4호 태풍 탈림이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우리나라가 아닌 베트남 하노이쪽으로 향할 전망이지만 태풍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어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다음 주까지 길게 남북을 오르내리며 호우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매일 수시 브리핑을 통해 장마 상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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