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수영하러 들어간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입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저녁 7시 40분쯤 "지인이 물에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 말을 종합하면 A 씨는 "수영하고 싶다"면서 일행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에 나섰지만 오늘 오전 11시 현재까지 A 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우에 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가 인력 투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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