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전기료를 장기간 미납해온 전북 전주시 라마다호텔에 대한 전기 공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라마다호텔에 대해 어제부터 전면 단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전북본부는 라마다호텔이 장기간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호텔은 지난 3∼6월의 전기료 2천300여만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 호텔은 코로나19 등으로 고객이 급감하면서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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