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대구 수성구에서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관이 차를 세우게 하자 이를 거부하고 추격전을 벌이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순찰차에 탔던 경찰관은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으며, A 씨는 음주운전을 부인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마약 검사를 검토하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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