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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탄약 조달한 러시아 바그너그룹 관계자 제재

2023.09.15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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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 회담에서 무기 지원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거 북한 무기를 러시아로 운송하는 데 관여한 바그너그룹 관계자가 미국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70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며 북한 탄약 수송에 관여했던 바그너그룹 인사인 파벨 파블로비치 셰블린을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국무부가 지난 7월 북한과 바그너그룹 간 탄약 거래와 관련해 북한 인사 림용혁과 러시아인 체카로프를 제재 대상자로 지정한 지 2개월 만에 이뤄진 추가 제재입니다.


백악관은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제재는 북러 간 무기거래가 확인될 경우 북한과 러시아에 대해 주저 없이 제재에 나서겠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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