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선선, 서울 26℃...퇴근길 서쪽부터 비 시작

낮 동안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5.5도로 예년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퇴근길 무렵에는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기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가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후 늦게 외출하신다면, 우산과 겉옷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서쪽 지방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6도, 광주와 부산 27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며 서울 낮 기온이 22도에 머물겠고,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수요일인 모레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이후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목요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연휴 내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