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정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현지 시간 9일 오후 독일-프랑스 정부 간 대화 참석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취재진에게 어제 오후 늦게 이처럼 전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번 사태가 "해당 지역의 대대적인 분쟁으로 이어지도록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와 독일의 '이스라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은 공동의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중에서도 핵심 국가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는 만큼 이번 사태가 국제 정세에 미칠 파장은 물론 추가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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