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저녁 7시 반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쪽 6.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남성 선원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었습니다.
해경 경비정이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 치료를 진행했고, 급파된 헬기가 경비정에서 바로 환자를 인계받아 해군 헬기장과 소방 구급대를 통해 인천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남성은 응급 수술을 받은 뒤 회복 과정에 있지만 아직은 중태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앞으로도 군, 소방 등과 협조해 응급환자 구조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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