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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대마향 전자담배 등장..."관련 법 없어 규제 어려워"

2023.11.17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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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7일 금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 먼저 볼 신문은 동아일보입니다.

1면을 보면,라고 쓰여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형으로 자궁이 없던30대 여성이 두 번의 수술 끝에 다른 사람의 자궁을 이식 받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수술은 올 1월에 이뤄졌는데,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특별한 거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음 면도 함께 보시죠. 역시 제목을 보면, 라고쓰여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현재 본인의 난자로 임신을 시도 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적으로 자궁 이식 수술은16개국에서 85건으로 나타났는데,이 중 출산까지 성공한 건 40건으로 확인됩니다. 국내에서도 자궁 이식 후 출산에 성공한다면 불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자궁은 현재 장기이식법상 이식 가능 장기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수술과 투약 등에 최소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건강보험 적용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겨레 기사 보겠습니다.

오는 20일 오후 2시,강원도 양양군에선 설악 케이블카 사업착공식이 열립니다. 1982년 사업계획이 처음 수립된 뒤무려 4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는 거고2026년 상업 운영을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 공사를 어느 업체가맡아 진행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를 위해 양양군이 조달청과 협의 하고 있는데 본공사는 내년 3월쯤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한편,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연간 42억 원 이상의 수익이 난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이는 총사업비와 이용 수요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양양군은 공공사업은 원래 적자를 감수하는 거라면서중요한 건 지역경제 활성화 같은 유발 효과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에선 기대감만 부풀려공사를 진행한다며, 결국 모든 뒷감당은강원도민이 짊어지게 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맥주 수입 통계에 대한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지난달, 소셜미디어에는황당하고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된 바 있죠. 저희 보도를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는데,중국 맥주 공장에서 한 작업자가맥주 원료인 맥아가 쌓인 곳에 소변을보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맥주 수입 업체는 '영상 속 공장은한국에서 수입하는 맥주를 만드는 공장이아니'라고 밝혔지만,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는불신이 확산했고 결국 등을 돌린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중국 맥주 수입량을 보면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일본 맥주의 인기가 상당했는데10월 일본 맥주 수입량을 보면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0%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외국 맥주 수입량의 38%까지그 비중을 늘렸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입 맥주 시장에서일본산과 중국산은 경쟁 관계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수입량에 서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 마지막 기사입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대마초 향을 재현한 전자담배 액상이인기를 끌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그래픽도 줌인이 되고 있는데요. 이들 업체는 '실제 대마향을 완벽히 구현'했다거나 '이것은 대마인가, 액상 담배인가' 등의 광고 문구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취재한 한 판매업체 대표는'국내 기준을 충족했고, 합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위해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가필요하지만, 현재 업체가 밝힌 가향 성분은모두 마약 성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자담배 액상이마약류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기고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한 복지부 관계자는'관련 법이 없어 세부적으로 어떤 향을넣었는지까지 규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11월 17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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