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호남 정치도 경쟁 필요...출마 시 광주 최우선 검토"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호남 정치가 경쟁력을 잃은 건 경쟁이 없기 때문이라며 호남 정치에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 창당 나흘째인 오늘(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책임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호남이 압도적으로 지지해온 민주당은 당내 민주주의도, 다양성도 죽어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며 정권교체를 하기도 어렵다면서, 호남이 새로운미래를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 출마 여부와 출마 시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는 당과 상의하겠다면서도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