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 말다툼하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안암동 골목에서 전화로 다툰 아들이 찾아오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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