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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 욕한 바이든에 "상처받지 않아...미국 격 떨어트려"

2024.02.22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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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욕한 데 대해 크렘린궁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로이터,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수장에게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푸틴 대통령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지만 미국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푸틴이 바이든을 상스러운 단어로 부른 적이 전혀 없었다면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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