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에 쏘인 美 남성

2024.03.07 오전 08:20
이미지 확대 보기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에 쏘인 美 남성
ⓒ연합뉴스, KCAL뉴스 X 계정 게시물 캡처
AD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의 한 투숙객이 호텔 방에서 전갈에 쏘여 상처를 입었다며 호텔 측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미국 CBS 계열 지역방송인 KCAL의 6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 사는 남성 마이클 파치는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호텔 베네시안 팔라조 타워에 투숙해 잠을 자던 중 전갈에 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으며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전갈에 여러 차례 쏘였다고 밝혔다.

그는 “날카로운 칼이나 유리가 나를 찌르는 것 같았다”고 당시의 통증을 설명했다. 이후 욕실에서 속옷에 뭔가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안경을 쓰고 자세히 보니 그것이 전갈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를 즉시 호텔 직원에게 알렸으나 호텔 측이 사과하지 않았고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병원을 방문해 전갈에 쏘였음을 확인하는 진단서를 받았으며 변호사와 함께 호텔 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호텔 측은 성명에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리조트에는 모든 사건에 관한 규약이 있으며 이번에도 그것이 준수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0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6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