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을 이제 정확히 20일 앞두고 거대 양당은 유세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야 각자의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TK 지역과 호남 지역을 각각 찾았는데요.
서로를 향한 날 선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현장 발언 각각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통진당 후예와 범죄자연대들이 이 나라를 장악하게 될 겁니다. 그거 막아야 합니다. 조수진이란 후보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분 철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자기 조카가 잔인하게 사귀던 사람의 가족을 죽였던 사안에 대해서 데이트 폭력이라고 말하고, 그걸 변호했던 사람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통령 심기를 거스르면 입틀막하고, 언론을 상대로 칼틀막 협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말끝마다 5·18정신을 계승하겠다,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외치더니 정작 행동은 정 반대로 말 따로 행동 따로 그러고 있습니다.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국회의원 공천장을 주지 않나, 대통령실 핵심 참모는 5.18을 부정하는 막말까지 거리낌이 없습니다. 이 정권이 무너뜨린 것은 민주주의만이 아닙니다. 요즘 마트나 시장 가기가 겁나지 않습니까?]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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