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문제가 더는 분열의 불씨가 되어선 안 된다며, 총선을 앞두고 내부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 끊임없이 갈등 프레임을 짜기 바쁜 세력이 있고, 이런 프레임으로 가장 득을 보는 집단은 민주당과 진보당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원수지간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도 같은 배를 타면 서로 협력해 난관을 극복했다며, 상대에 대한 비판보다는 단합의 지혜를 모아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또 공수처를 향해선, 정치가 아닌 수사를 보여줘야 한다며,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더니 정작 이 대사가 귀국한 이후에는 조사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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