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7일) 인천과 경기 수원 등 수도권 요충지를 찾아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인천 남동구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고 인천발 KTX와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을 구축해 교통 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되는 날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을 찾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안 관계에 끼어들지 말자는 취지로, 고맙다는 뜻의 중국어 '셰셰'를 언급한 것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후엔 경기 남부 지역 후보들과 수원을 찾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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