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북서 지원 유세..."충주의 사위 봐서 지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27일) 부동층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분석되는 충북을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 대표는 충주에서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 연합 지도부와 합동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기본사회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전통시장에서 자신의 처가가 충주라며 충주의 사위를 봐서라도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천 시장에선 대파 한 단의 가격은 3,500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가격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또 청주에선 똑같은 조선이지만 어떤 임금의 시대에는 흥하고 어떤 임금의 시대에는 망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