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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공짜 회 제공' 점심이면 동난다 불만에 분량 늘린다

2024.03.28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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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공짜 회 제공' 점심이면 동난다 불만에 분량 늘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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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상술 등으로 논란이 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이 신뢰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활어회 무료 행사'의 회 제공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


28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상인회는 전날부터 하루 광어회 무료 제공량을 기존 300㎏(750명분)에서 400㎏(1,000명분)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활어회 무료 행사'를 열었다. 어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활어회 1접시(광어회 2인분)를 무료로 제공하며, 1일 준비 물량은 3,000kg 다. 이외에도 주류, 상차림비, 칼국수도 50%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그러나 점심 시간대에 제공량이 소진되고 소비자가 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불만이 높아지자 제공량을 늘리기로 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어시장에 가면 선착순 방문 인원수대로 1인분씩 광어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포장은 불가능하고 어시장 2층 양념 집에서 1인당 2,000원의 상차림비를 내고 회를 먹어야 한다.

상인회는 이번 무료 회 행사 종료 뒤에도 수시로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래포구 어시장은 바가지 상술과 지나친 호객행위, 다리 없는 꽃게 등으로 논란이 됐다. 지난달 24일 소래포구 어시장 내 한 대게 전문점을 찾은 한 유튜버가 대게 두 마리에 37만 8,000원, 킹크랩 54만 원에 가격을 받는다고 폭로해 공분을 샀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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