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조 심판특위' 구성..."방탄 연대 세력 청산"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겠다며 당내에 이른바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지호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사실상 하나의 정치 세력이라며, 뭉쳐있으면 범죄자 연대처럼 보일까 봐 당만 다른 척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특위는 바로 활동을 개시해 이재명·조국 대표가 방탄을 위해 얼마나 국민을 속이는 공천을 했는지부터 낱낱이 밝히겠다며, 이·조 심판은 이번 총선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