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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타한 황사 폭풍...대규모 모래 먼지 한반도로 직행 [Y녹취록]

Y녹취록 2024.03.29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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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혜윤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올봄 들어 최악의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경보와 함께황사 위기경보 주의도발령됐습니다. 정혜윤 기상재난 전문기자와함께 황사, 봄꽃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황사 상황부터 살펴볼게요. 오늘 출근하는데 정말 뿌옇습니다. 최악이라고 하던데. 황사가 중국에서 오는 건 아는데 중국 어디에서 오는 겁니까?

◆기자> 일단 황사의 대표적인 발원지는 네이멍구와 고비사막 중국 북부 지방입니다. 이번에는 황사가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상황인데요. 먼저 사진으로 확인을 해 보시죠. 지금 사진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황사폭풍이 발생한 네이멍구 지역을 화면에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강풍을 동반한 대규모 모래 폭풍이 발생하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도시가 이렇게 붉게 물들었습니다. 지구가 아니라 붉은 별 화성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제가 스캔으로 보여드릴 화면이 있습니다. 건조 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모래 먼지의 모습인데요. 지금 보시면 우리나라가 여기 위치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보셨던 붉은색으로 보였던 황사 발원지가 바로 이 지역입니다. 중국 북부지역 그리고 네이멍구 지역이 붉은색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 지역이고요. 이 지역에서 중국 북부지역을 통해서 우리나라 서쪽으로 황사 모래먼지가 이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13개 성에는 황사경보가 내려졌고요. 그리고 베이징을 비롯한 붉은색으로 표시된 이 지역에는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1000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인해서 수도권을 비롯한 우리나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도 400마이크로그램에 달하는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높아진 상황이었고요. 그리고 지금은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이동을 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때 미세먼지특보까지도 내려진 상황이고요.

◇앵커> 발원지 상황, 네이멍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봤고. 우리나라 황사 상황도 자세히 볼게요. 수도권에 올봄 들어서 처음으로 미세먼지경보가 내려졌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환경부 사이트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미세먼지특보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전국의 미세먼지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황사는 대부분 입자가 크기 때문에 PM10 정보를 보면 되는데 현재 붉은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대기 질 매우 나쁨 지역을 나타내고 있고요. 노란색이 나쁨 지역입니다. 서울, 경기지역이 오전까지는 말씀드렸지만 4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소 10배 수준의 농도를 보였다가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1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낮아진 상황이고요. 지금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1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낮아진 상황이고. 그리고 강원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특보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빨간색 지역이 경부 지역입니다. 경기와 충북지역이고요. 강원지역도 미세먼지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나타난 지역은 주의보 지역인데요. 서울과 경기, 경북 대구, 영남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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