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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분장실 몰카 범인은 다른 소속사 매니저..."해고 조치"

2024.04.17 오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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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 분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설치한 범인은 다른 기획사인 WM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WM은 오늘(17일) "당사는 사실 확인 뒤 즉시 해당 현장 매니저를 아티스트 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직원이 출입한 공연장, 직원 숙소 등의 조사를 마쳤다"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는 최근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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