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공공성·자율성 확대 등 개혁 촉구"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계 공공연구부문 개혁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현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 예산 4조 6천억 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뒤 선심성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무책임한 정책에 대한 진정 어린 반성이나 사과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예산 삭감으로 피해를 보는 연구기관이 많고 편성된 예산마저도 아직 배정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연구기관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 지원 등을 주요 의제로 제안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