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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향하는 '이란산 석유'...은밀히 추적장치까지 해체 [Y녹취록]

Y녹취록 2024.04.19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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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거다라고 해 주셨는데 유가 인상이 가지고 올 수 있는 이유 하나가 이란산 석유에 대한 추가 제재안이잖아요. 시장도 일단 이것을 지켜보는 분위기인 것 같기는 한데 이란이 기존 제재가 지속된 최근까지도 원유 수출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했더라고요.

◆권혁중> 실질적으로 차트에도 나와요. 이란이 제재를 당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잘 했습니다. 다 중국에서 사줬어요. 이란이 팔 곳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상 중국에서 전량 수입을 해줬는데, 일단 1분기에 원유 수출이 최대치였습니다. 일 평균 156만 배럴이 나갔거든요. 이게 수치가 2018년도 3월 이후에 최대치예요. 그러면 이게 물량이 다 어디로 나갔느냐? 중국으로 간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제재하기가 어렵다.

◇앵커> 중국은 제재에 동참을 안 합니까?

◆권혁중> 안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저장탱크도 돌려가면서 쓰기 때문에 사실상 서방의 압력을 다 회피하면서 가고 있고요. 유조선 추적장치도 다시 다 해체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도 볼 수가 있겠는데 중요한 것은 거예요. 과연 제재가 되겠냐는 거죠. 두 가지 이슈 때문에 힘듭니다. 첫 번째, 바이든 행정부가 과연 이것을 추가 제재를 강하게 압박을 할까? 제가 봤을 때는 힘듭니다. 대선 때문에. 만약에 유가가 불안해지면 물가 또 불안해지거든요. 그러면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서는 좋을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추가 제재했을 때 압박을 강하게 할 수 없고, 두 번째는 역시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이죠. 중국이 계속 사준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상 추가 제재를 하더라도, 표면상은 추가 제재를 하더라도 실효성은 많이 떨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이런 것을 믿고 계속적으로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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