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일 대비 0.83달러 오른 배럴당 80.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상승 폭은 지난 13일 이후 최대폭으로 이달 들어 처음으로 다시 8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84달러 오른 배럴당 79.5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로 중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나쁘지 않아 원유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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