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된 가운데, 일부 팬들은 여전히 김 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 씨 구속 이후 팬카페에는 '속상하다, 안타깝다'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구속 결과에 팬들 책임도 작지 않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글도 있었지만, 일부 팬들은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너무하지 않느냐'며 김 씨를 옹호했습니다.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응을 지적하며 탄원서 제출 등 향후 팬클럽 차원의 강력한 조처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일부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김 씨를 향한 수사 기관의 칼날이 정치권 이슈를 숨기기 위함이 아니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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