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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대표단, 타이완 총통 예방..."지지 약속"

2024.05.27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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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이끄는 의원 대표단 6명은 오늘 라이칭더 신임 타이완 총통을 예방하고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미 의회 '타이완 코커스' 공동의장인 공화당 앤디 바 의원은 라이 총통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타이완에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으로 전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 어느 나라도 타이완 해협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린자룽 신임 타이완 외교부장은 최근 중국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이번 미국 대표단의 방문은 결정적 시기에 중요한 연대의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에는 한국계 공화당 하원 의원인 영 김과 조 윌슨, 지미 패네타, 크리시 훌라한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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