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지적 장애인을 때린 20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사회복지사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요양원에서 40대 지적장애인 B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복강에서 출혈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B 씨가 다친 부위를 때린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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