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김여정 담화에 "일고의 가치도 없는 궤변...저급한 행위 중단 경고"

[앵커]
우리 정부는 대북전단을 비꼬며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합리화한 북한 김여정 부부장 담화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 북한 정권이 비문명적이고 비상식적인 오물과 쓰레기 살포를 '북한 주민의 표현의 자유'라고 운운한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궤변입니다. 북한 정권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북한 주민들도 부끄러워할 만한 저급한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