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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라벤더 물결...더위 식히러 산으로, 바다로

2024.06.09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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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화장한 날씨 속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축제장과 산, 바닷가에를 찾아 초여름 정취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휴일 표정, 송세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살랑살랑 부는 초여름 바람에 보랏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정원을 가득 수놓은 건 '허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여름꽃 라벤더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축구장 3개를 합친 면적에 심은 라벤더 만3천 주가 활짝 폈습니다.

은은한 꽃향기에 취해도 보고, 추억을 사진에 담기도 합니다.

[이정임 / 서울시 상계동 : 보랏빛이 너무 예쁜 곳에 날씨도 너무 좋고 서울에서 오신 엄마랑 같이 이렇게 와서 너무 좋습니다.]

125m 높이에서 하늘을 날 듯 미끄러지는 글라이더는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가 산책로도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탁 트인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더위를 잊게 합니다.

[송영갑 / 울산시 삼산동 : 친구들과 왔는데, 바다가 너무 시원하고 가슴이 진짜 뻥 뚫린 기분이에요. 오늘 오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신록이 짙게 우거진 산에는 정상을 향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초여름 향내를 듬뿍 머금은 산바람이 더위를 식혀 줍니다.

[이현정 / 전북 전주시 효자동 : 올라오는데 좀 힘들기는 했지만, 스트레스 풀리는 것 같고 상쾌하고 기분 좋아요.]

라벤더 꽃밭에서, 산과 바닷가에서 초여름 정취를 마음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촬영기자 : 김동철 여승구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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