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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증세반대 유혈시위→정권퇴진 요구로 이어져

2024.06.28 오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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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 등 주요 도시에서 확산한 증세 반대 시위가 정권 퇴진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세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현지 시간 27일 나이로비와 몇몇 도시에서 윌리엄 루토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나이로비 곳곳에 군경이 배치돼 의회와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는 도로를 차단했고, 중심업무지구에서는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 등으로 강제 해산하면서 시위대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루토 대통령은 논란이 됐던 증세안을 담은 재정법안을 철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 25일 의회에서 가결된 이 법안은 27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등 서민 생활과 관련이 큰 세목의 증세를 뼈대로 합니다.

같은 날 케냐 전역에서 Z세대가 주도한 시위가 벌어져 경찰의 유혈 진압으로 20여 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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