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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정관계는 과정...배신 말아야 할 대상은 국민"

2024.06.28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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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당정관계는 정치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좋은 정치와 대한민국을 위한 과정이라며,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관계는 협력과 견제를 기반으로 사안 별로 충실하게 토론하고,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정답을 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의심' 의혹을 제기한 데에는, 그런 말을 윤 대통령이 했을 거라고 전혀 믿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것에는 차라리 탄핵하지 않는 대상을 찾는 게 빠르지 않겠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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