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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니야"...믿기 힘든 유족, 주저앉아 '오열'

2024.07.02 오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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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서 숨진 6명은 서울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유족들은 믿기 힘든 현실에 주저앉아 슬퍼했습니다.

취재기자가 장례식장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장례식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에는 어제 사고 현장에서 숨진 6명이 안치됐는데요.

밤부터 지금까지,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은 가족과 지인들의 울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립니다.

충격이 컸던 유족은 다른 이의 부축을 받고서야 움직일 수 있었는데요.

한 유족은 믿기 힘든 현실에 "아빠가 아니라"며 한참을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유족은 경찰에게 시신이 크게 훼손됐다고 들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유족들의 안정을 위해 전담팀을 꾸려 지원에 나섰고요.

또 장례식장에 외부인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습니다.

슬픔에 빠진 유족들은 앞으로 장례 절차를 어떻게 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이근혁 신홍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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