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특히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저기압에 동반한 정체전선이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지방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고 있으며, 정체전선은 밤사이 점차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 남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영남 지방에 최고 80mm 경기 남부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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