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포시청은 지난 11일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포함한 38명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한 뒤로 어제(14일)까지 모두 90명이 관련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 검사를 진행하는 등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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