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부는 오늘(19일) 새벽 4시 기준으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1,94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23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가 발령된 경북과 전남에서 대피 인원이 늘었습니다.
또, 주택이나 차량 침수, 공사장 토사 유출 등 사유시설 피해가 484건 접수됐고, 도로 유실이나 토사 유출 등 공공시설 피해도 376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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