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뒤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서도 어린이 143명이 숨졌다고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그 전 9개월 기간에 비해 희생자가 2.5배 늘었습니다.
또, 실탄에 맞아 다친 팔레스타인 어린이도 440명에 달했습니다.
동예루살렘을 포함해 서안지구에서 폭력 행위가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은 동네를 걷거나 학교에 가는 것도 무서워하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어린이도 2명 숨졌습니다.
유니세프는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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