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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검찰, 야당 후보 '내란 선동' 수사

2024.08.06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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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검찰이 야당 대선 후보와 핵심 인사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로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타레크 윌리암 사브 베네수엘라 검찰총장은 야당의 불법적 성명에 대해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여러 범죄 혐의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에드문도 곤살레스 후보와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내란 선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마두로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두 사람 명의로 발표된 민주 야권 성명을 문제 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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