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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사망' 브라질 항공기 추락, 佛·캐나다도 사고조사 참여

2024.08.12 오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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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전원 사망으로 이어진 브라질 항공기 추락과 관련해 브라질 당국이 기체와 엔진 제조사 소재지인 프랑스와 캐나다 당국에 사고 원인 조사 참여를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기 추락 원인을 살피는 브라질 공군 항공사고 예방·조사센터(CENIPA)는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와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에 경위 규명을 위한 책임자 파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추락 항공기는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로, 프랑스에서 제조됐습니다.

ATR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합작사로, 이 항공기에 달렸던 엔진은 캐나다에서 만든 것으로 브라질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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