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협상 불참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은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카타르로부터 하마스 측 대표가 참석해 협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앞서가진 않겠다며 구체적인 협상 방식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인을 포함해 아직 남은 인질이 이제는 풀려날 때가 됐고 가자 주민도 도와야 한다며 모든 당사자는 협상장으로 돌아와 타결을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하마스가 미국을 공정한 중재자가 아니라고 비난한 데 대해서는 미국도 하마스를 공정한 중재자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맞받았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