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교육청 등 7백여 개 기관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에 맞춰 '통학 길 안전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6천3백여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에서 내일(19일)부터 6주간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등 5개 분야를 집중해서 단속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 등하굣길에 있는 공사장 주변에 불법 적치물을 제거하고,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식품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보관상태가 불량한 제품이 적발되면 즉시 회수해 행정 처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구점이나 편의점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용 제품을 판매하는지 감시하고, 학교 주변에 유해 업소의 불건전 광고가 있는지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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