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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윤 대통령 만찬 언론에 흘린 인사, 정무감각 없어"

2024.09.10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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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를 제외한 당 일부 지도부, 중진 의원과 비공개 만찬을 진행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과정을 두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만남과 식사 자체에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만큼 여러 의견을 들은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참석자 일부가 대통령과 소통하는 사이라는 걸 알리고 싶은 차원이었다면 정무적 감각이 없는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흘러나왔다면 참모들이 그런 정무적 판단을 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한 대표의 관계가 원활해지고 소통 창구가 열려야 당과 원내가 하나로 뭉쳐 힘을 낼 수 있다며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두 분 소통이 더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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