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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화재 잇따라..."대학 연구실 실험하다 불"

2024.09.11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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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는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한 가운데,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의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실험 도중 불이 나 연구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는 화물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저녁 7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짜리 화물차에 불이 난 겁니다.

불이 나자 60대 운전자가 급히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가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나더니, 잠시 후 거센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경기 화성시 주택가에서 불이 난 건 밤 10시 40분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차량 앞부분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밤 9시 반쯤에는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구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1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 과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시청자, 대구 달성소방서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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