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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용산역 귀성 인사...이재명 "국민 상황 어렵고 불편"

2024.09.14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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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어제(13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귀성 인사를 마친 뒤,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불편한 점도 많지만, 가족과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나와 이 대표에게 장애인 권리 보장 등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고, 이 대표는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한 뒤, 민생이 어렵고 정치 상황 역시 많은 분노와 실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다들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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