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6일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암살 시도 용의자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레토릭'을 믿었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언사가 자신이 총에 맞도록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주장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유세에서 '트럼프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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