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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선교사 북한 억류 4,000일...정부 "즉각 석방 촉구"

2024.09.20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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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구병삼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며 억류·구금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즉각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중국에서 탈북민을 도와주던 우리 국민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무거운 형별을 선고하고,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뿐 아니라 일본인 납치자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민간인들이 더는 북한의 불법 행위에 희생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욱 선교사는 중국과 북한을 오가며 인도지원 활동을 하다가 2013년 10월 평양에서 북한 당국에 체포된 뒤, 국가전복음모죄 등의 이유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북한에는 김 선교사를 포함해,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등 우리 국민 6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장기간 억류된 상태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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