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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만나 강해진 정체전선"...밤까지 남부 시간당 90mm↑

2024.09.21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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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원인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남부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밤까지 시간당 9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고요?

[기자]
네, 비구름 상황을 볼 수 있는 레이더 화면 보겠습니다.

오후 4시, 현재 비구름 상황입니다.

오전보다 비구름대가 많이 내려가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비가 그친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 완도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14호 태풍 '풀라산'이 남긴 열대저압부가 남해안에 들어오면서 한반도 상공에 있는 찬 공기를 만나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바뀌며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태풍이 약화했어도, 온대저기압은 중심 풍속이 초속 19m의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밤까지 남부지방과 남해안에는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과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합쳐지면서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해 시간당 최고 9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남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 내륙에도 많게는 12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호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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